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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6개월전 부터 알고리즘에 뜨기 시작해서 영상으로만 접하다가 최근에 라이브 방송을 라디오 삼아 듣다 잠든 33살 INTJ 여자 입니다. 

24살때 부터 5년 간의 첫 연애가 끝나고 30살 부터 연애를 시작 하고 나서는 연애 기간이 오래 가는 게 굉장히 어려웠고 정말 힘든 30대의 연애를 겪다가

유튜브로 연애 상담 컨텐츠를 라디오 처럼 듣는 와중에 알고리즘으로 인해 권승현 이라는 채널을 알게 됐고, 영상 몇 개를 들어보니 흥미가 가서 라디오 처럼 고정적 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영상으로 스스로 가스 라이팅+단련 하면 다 되는줄 알았지만 2달전 호감 가는 남자랑 연락하게 되었는데 막상 호감이 가고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니 앞서 가스라이팅 당한 건 어디 가고 

다시 찐따 끼가 낭낭한 상태로 썸을 타게 되었다가 마지막에 완전 막장 드라마 급으로(제 기준) 관계가 끝나고 나니 

예전 클래비스 후기 중에 정신과 의사님 처럼 홧김에 신청한다는 그 맘이 너무 이해가 가 저도 홧김에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J가100%인 제가 홧김이라는 행동은 저에게 있을리가 없는 행동이었고, 홧김에 하고 2일이 지나고 나서 환불 할까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 해보니, 원래 같았으면 할 말은 꼭 해야 하고 성질 급하고 했었는데, 테토녀인 제가 에겐남 에게 정신적인 교류만 쏙 빼가고 

홀랑 가버리는 그런 일이 다수 N명, 심지어 한 사람 한테 여러 번 있었는 지라

이 정도면 나 스스로도 돌아보면서 이 상황을 해결 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고질적인 문제인 앞으로 어떻게 해야 내가 찐따테토를 탈출 해야 할지 그게 저한테는 우선이었습니다.

6.15일 오후 5시로 예약을 했고 2시간 실전 코칭을 들었는데, 그냥 VIP 실전 코칭을 들을걸 그랬나 봐요;; 

기초부터 말씀 해주시면서 비유를 해줬는데, 거기서 전 얻어 맞았습니다. 어느 비유를 딱 말씀 해주시는데 

그거 듣고 제가 겪은 남자들을 만나 왔을 때 온갖 에피소드들이 주마등 처럼 스쳤습니다..;;

이제껏 내가 뭔밥 삼시세끼를 만난 것도 있지만 스스로 행동 했던거 때문에 이런 일과 이런 사람들만 만났던 거구나, 계속 지속되고 진행되고 있었구나 라고 

33년동안 아무도 얘기해주지 않았던 팩폭을 그날 다 맞은것 같습니다..

전 그날부터 두들겨 맞다 못해 정신 개조를 했습니다. 

인정하면 편하다. 나 스스로 솔직해지자...라고

자아 성찰이 됐다고 생각 했는데 역시 보는 영상보다는 직접 1:1로 대면해서 얻어 맞아야 정신이 차려집니다.

전 자영업자 이고 그만큼 배움을 얻는 여러 세미나를 다니는게 많았지만 후기 쓰는 걸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실제로도 후기를 쓸 만큼 그렇게 크게 도움 될만한 분도 없었고...

그 정도로 분석적으로 효율적으로 살던 테토녀인 제가...

망치로 얻어맞는 무언가를 알려주시기 때문에 이렇게 까지 길게 후기 써봅니다. 테토녀는 좀 두들겨 맞을 필요가 있슴니다(?)

앞으로 스스로가 바뀌고 싶으면 신청 하세요. 난 그래도 내 자존심 지켜야겠다 하시면...더이상 자세한 내용은 생략 하겠습니다^^

모두들 권승현 믿고 광명 찾읍시다. 새 남자 데려오면 방송에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