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이별 극복법 (만날 순 없는데 자꾸 생각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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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에 대한 기억은 그 사람을 만날 땐 큰 행복이 되지만, 그 사람과 헤어졌을 때 그 어떤 것보다 내 마음에 상처가 됩니다. 

하지만 자꾸 생각난다고, 예전에 좋았을 때가 지금은 그립고 슬프다고 틀어진 관계를 되돌리기엔 이미 늦었을 때가 많죠.


만날 순 없는데 자꾸 생각나는 그 사람은 어떻게 잊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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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강력한 기억이라도 결국엔 희석될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시간이 약입니다. 


끝!



...



은 아니구요. 


잊는 그 시간을 단축 시킬 수도 있고, 더 미련이 없게 잊을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2가지 방법으로.




1. 증거 없애기


기억은 상기하면 상기할수록 더욱 선명해 집니다. 

잊고 싶은 기억을 잊겠다고 열심히 생각하면 

더 못잊게 되잖아요. 


근데 반대로 

내가 기억하겠다고 아무리 결심해도 

결국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눈에서 멀어져, 마음도 멀어지는' 경우. 

눈에 안 보이는 것을 기억하려 할 땐 

아무리 노력해도 시간이 갈수록 자꾸 까먹게 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잊고 싶다면 그 사람과 관련된 모든 걸 외면하는 게 좋습니다. 

그 사람과 함께 했다는 '모든 증거'를 눈 앞에서 치우는 거죠. 


그 사람의 카톡을 숨겨두는 건 기본입니다.

단, 차단은 하지 마세요.

지금의 모든 아픔이 가시고 난 후, 혹시 몇 년 뒤에 잘 지내냐고 연락이 올 수도 있으니

어떻게 될지 모르는 먼 미래를 위해 딱 하나 정돈 남겨 두는 건 괜찮습니다. 


사진을 삭제하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 따로 담아두는 것도 좋고,  

기념일 편지나 선물을 받은 게 있으면 다 갖다 버리면 됩니다. 

함께 썼던 물건과 함께 당근마켓에서 용돈벌이 해도 괜찮구요. 

당분간 추억이 담긴 장소는 일부러 피하는 게 좋습니다. 식당이든, 매장이든, 길거리든. 

만약 그 사람과 함께 강아지나 고양이를 입양했다면 원래 부르던 이름을 애칭으로 바꿔서 부르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오래 정 붙인 전전전여친이랑 헤어졌을 때 그녀랑 많이 먹었던 뼈해장국을 거의 1년 간 먹지 않았던 적도 있었네요.

어차피 다른 국밥 먹으면 되니까요. 


그렇게 철저하게 외면하는 시도를 해야 더 그리움도, 슬픔도 금방 잊혀질 수 있습니다. 

견딜 수 있을만큼,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2. 덮어쓰기



또 다른 방법은 기존의 기억을 더 큰 기억으로 덮어버리는 겁니다.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 것'이라는 말도 이걸 단적으로 설명하는 겁니다. 


아까 제가 전전전여친이랑 헤어진 뒤 뼈해장국 말고 다른 국밥만 먹었다는 얘기를 했었죠?

그렇게 좋아하던 뼈해장국을 안먹으려고만 하면 더 생각나고 견디기 힘들었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 빈자리를 순대국밥과 설렁탕과 육개장으로 채워버린 거죠. 


옛날에 유명했던 영화 중에 '시라노 연애조작단'이라는 게 있습;니다. 

거기서 주인공인 이민정은 조개를 먹지 않았어요. 

전남친인 엄태웅이 헤어지면서 반지를 조개탕에 던져버렸기 때문에. 

이별의 아픔이 조개탕에서 연상되는 거죠. 


그래서 현재 만나는 남친인 최다니엘은 프로포즈할 때 반지를 조개에 넣어줬습니다. 

단편적인 과거의 이별보다, 운명적인 현재의 프로포즈가 더 강렬하니 

이민정은 그 때부터 조개를 아주 잘 먹게 되었다! 

그 때 연애조작을 해준 박신혜가 "트라우마는 이렇게 치료하는 거지." 라고 얘기했던 장면도 생각이 나네요.  


이처럼 아무리 아픈 기억이 있더라도 그 위에 더 큰 기억을 덮으면 쉽게 잊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 사람이 생각나는 장소에 가게 되더라도 거기서 더 멋진 사람, 더 많은 사람들과 새로운 기억을 채우는 겁니다.


굳이 사랑을 사랑으로, 사람을 사람으로 잊는게 아니더라도 그 사람이 좋아하던 것과 정반대의 것을 하는 것 역시 기억을 덮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그 사람이 긴 머리를 좋아했다면 짧고 예쁘게 자르고 다니고, 친구들이랑 밤 늦게까지 노는 걸 싫어했다면 일주일 한 번씩은 무조건 밤새도록 달리는 겁니다.


그러면 점점 과거의 기억에 더 이상 얽매이지 않게 될 겁니다. 

괴로운 시간은 잠깐이고 새로운 현재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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