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헤어진 걸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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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다!" 


이별을 원했던 사람 쪽에선, 보통 헤어진 직후 해방감을 느낍니다. 

바로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됐다면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하겠죠.  


"지긋지긋했던 걔보다, 새롭고 신선한 얘를 만나서 너무 좋네!"



그럼 이별을 원치 않았던 쪽에선
이런 그 사람이 밉고 야속하고,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등 복잡한 심경일 수밖에 없을 거에요. 


이 때,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조차 뒤늦게 나와의 이별을 후회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내 쪽에서도 전혀 미련이 없지만, 그 사람이 나를 놓친 걸 죽도록 후회하게 복수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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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억의 장소, 추억의 물건을 더럽힐 것



나랑 헤어진 걸 후회하고, 다시 나를 만나고 싶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내가 그 사람이랑 만날 때보다 더 나아졌음을 보여주는 겁니다. 


'나랑 헤어진 뒤 더 잘 살고 있고, 더 괜찮아졌구나'


이러면 다시 만나고픈 마음이 스물스물 들죠. 

이게 가장 확실하고 효과가 좋긴 하지만 이건 자기계발의 영역,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야 하는 영역입니다.  

즉 시간이 걸리는 영역이라는 거죠. 

그래서 이걸로는 단기간에 상대를 후회시키고 그리워하게 만드는 건 무리에요.  

효과적인 만큼 최소 몇 달에서 몇 년의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니까요. 


그 다음으로 확실하고, 즉각적인 방법이 바로 '우리의 소중한 추억'을 더럽히는 겁니다. 


인스타나 카톡프사에 우리의 추억의 장소, 추억의 물건에 대한 사진을 아주 많이 업로드 하세요. 

물론 "과거에 우리가 좋았었던 그 곳.. 난 아직 기억하고 있어" 따위의 추억팔이를 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우리가 자주 갔던 단골집에 직장동료들을 데려가서 회식하는 장면을 찍어 올리고,

우리가 처음 만났던 곳, 즐겁게 데이트 했던 곳에서 남사친들과 신나게 노는 모습을 찍어 올리고, 

함께 여행 갔던 곳으로 친구들과 우정 여행을 간 걸 인증하는 겁니다. 

우리의 추억이 담긴 곳에, 다른 사람들과의 추억이 '끼얹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물건도 마찬가집니다.  

선물받은 옷이 있다면 "커피쏟았당????" 하면서 푹 절여 진 사진을 올리고, 

귀걸이를 받았다면 "한 쪽 잃어버렸네..." 하고 올리는 거죠. 

커플팔찌나 시계가 있었다면 다른 악세사리랑 같이 레이어드함으로써 그냥 패션아이템 정도의 취급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세요. 

공기청정기를 받았었다면 하나 더 산 걸 인증하시고, 

에어팟을 받았다면 에어팟 프로로 기변했다는 걸 인증하세요. 

딱 봐도 우리만의 물건이 더 이상 소중하지 않게 된 느낌이 들도록.


사람은 내 손안에 있는 것, 이미 얻은 것에는 둔감하고 내가 잡지 못한 것, 놓쳐버린 것에 더 민감합니다. 

즉, 그 사람도 나에 대해 어떤 성취감을 얻기 위해서 보다는 '상실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 더 마음이 많이 움직인다는 겁니다.  


'우리의 추억이 고작 그 정도였어?'


이런 분노와 씁쓸함을 유도해서 오히려 '다시 그걸 되찾고 싶다!'는 감정을 강렬하게 자극하는 거죠. 

결국 사람은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인 줄 알면서도 그 사람이 주는 감정이 강렬하면 거기에 집착하고, 중독되는 모순에 빠지곤 하니까요.  


이게 다 지난 추억에 호소를 하거나, 과거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티를 내는 것보다 더 확실하고 빠른 반응이 나옵니다. 




2. 뒤늦은 이상형 되기



내가 그 사람을 만날 때보다 더 외모가 좋아지면,

즉 다이어트도 하고 더 잘 꾸미고 피부관리도 하고 튜닝도 잘 해주면 그 사람이 99% 후회하게 되는 게 당연합니다. 

근데 이걸 누가 몰라요? 그게 하루 아침에 안되니까 문제인 거지.


그걸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그 사람이 평소에 얘기했던, 로망으로 생각했던 '이상형'을 연출해주는 겁니다. 


'나랑 사귈 땐 왜 이런 걸 안 보여줬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평소에 말했던 이상형에 완벽히 맞춰 꾸미고 다니고 

역시나 그걸 카톡프사나 SNS에 마음껏 티 내세요. 

좋아했던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있다면 그 사람의 이미지처럼 꾸며보는 것도 괜찮죠. 


아니면 취미를 공략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 사람이 원래 운동을 좋아했다면 나도 갑자기 스포츠에 빠진 모습을 인증하고, 

책을 좋아했다면 그 사람이 좋아했던 장르, 작가의 책을 읽어보고 공감되는 문구를 올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모습이 진실되지 않다구요? 

조금은 잔인하지만, 이미 나의 솔직하고 진실된 모습은 더 이상 그 사람의 마음을 흔들지 못합니다. 

너무나 익숙해져서 소중함을 못 느끼고, 지겨워지기까지 했으니까요. 

그게 솔직한 사람의 마음입니다. 


정말 그 사람이 나랑 헤어진 걸 후회하게 만들려면 이렇게 "나도 니 이상형이 될 수 있는 사람이야????"라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더 후회하면서, 동시에 내 원래의 모습까지 함께 그리워질 테니까요.  


그 사람이 다시 나에게 돌아왔으면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단 연출 된 모습으로라도 내가 그리워지고, 돌아오게 만들어야 예전 관계를 회복할 '기회'가 생기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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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으로 보여지는 일을 하고 있는 저 역시, 이런 경우를 아주 많이 겪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간 유튜브도 하고, 방송출연도 하고, 책도 나오는 저의 '정말 잘 지내는 모습'에 

결혼한 요즘에도 전에 만났던 분들한테 심심찮게 연락이 올 정도죠.  


"잘 보고 있어"

"사실 나도 구독자야!"

"언제 밥 한 번 먹자~"


그 친구들이 저랑 헤어진 걸 후회하기 보단, 다시 그리워진 것에 가깝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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